#대표님인터뷰 #왓츠인마이폰 #안본눈삽니다 신세계아이앤씨 월간 뉴스레터
6월호ㅣ2025년 6월 30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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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의 마지막 날 에디터M 인사드려요 ˙ᵕ˙ )ノ゙
에디터들의 보람은 뉴스레터 발송 후 애독자님들이 보내주시는 메시지를 읽는 일인데요. 본업 모드로 달리다가 한 번씩 설문 페이지에 들어가면 차곡차곡 쌓여가는 응답 수에 설레기도 하고, 만드는 과정의 피로가 싹- 걷히는 엄청난 에너지를 충전하게 된답니다. 많은 메시지들 중 지난 5월 애독자 이*회님이 보내주신 재밌는 피드백을 공유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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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님이 보내주신 건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notebookLM으로 만든 <스팸 아니에요>의 팟 캐스트 버전 파일이었어요. 그냥 텍스트를 읽는 게 아니라 어떤 내용인지 요약은 기본이고,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기도 하고, 티키타카 좋은 두 호스트의 애드립까지. 진짜 팟캐스트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고요ヘ(°¬°)ノ
아니나 다를까 -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 notebookLM은 방대한 양의 문서, 영상, 웹 페이지 어떤 소스를 넣어도 귀신같이 요약해 주는 똑똑한 기능 덕분에 이미 대학생, 연구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이 재밌는 걸 저희만 들을 수 없어서 이번 6월호를 notebookLM 음성 파일로 만들어봤어요! 간혹 어색한 발음이 있지만 AI가 이번 뉴스레터를 얼마나 잘 요약해 주는지 비교해 보세요(ʃƪ˶˘ 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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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아니에요> 미리보기
I’m I&Cㅣ[단독] 양윤지 대표 인터뷰 와글와글ㅣ베일 벗은 닌텐도 스위치2 · 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분뉴스ㅣIT 업계의 인형 눈 붙이기? · 스테이블 코인이 뭔데 취향공유ㅣ왓츠인마이폰 이벤트ㅣ안본 눈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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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먼 당신! 1996년 신세계 그룹 공채로 입사해 신세계아이앤씨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회사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양윤지 대표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뉴스레터를 통해 사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내용도 빠짐 없이 질문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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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이전에 선배로서 ‘양윤지’라는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요!
MBTI를 알려주세요!
ESTP. 개인적으로는 E보단 I 같기도 한데 ESTP에 대한 설명 중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개방적인 성향이라는 점이 저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 같아요. ESTP와 가장 잘 맞는 유형은 ISFJ, ISTJ라는데 ISFJ, ISTJ 사우분들은 저에게 살짝 신호를 보내주세요 (•̀᎑-)
패션에 대한 질문이 많았어요. 남다른 패션 센스의 비결이 있나요?
남들과 비슷하게 입기보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찾는 편이에요. 비결이 있다면 ‘정가에 구매하지 않는다!’ 가격과 취향이 관계없어 보이지만, 세일에 올라오는 건 안 팔리고 남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유행보단 유니크한 옷들을 필터링해서 보는 셈이죠. 가격도 합리적이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제 스타일의 아이템을 건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랄까요.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을까요?
할인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를 선호해요. 전엔 아웃렛도 자주 가고, 오프라인에서 했던 임직원 대상 세일을 노렸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신세계V(구.SI빌리지) 앱에서 임직원 프로모션 기회를 적극 활용해 저만의 아이템을 마련하고 있어요.
안경 브랜드도 궁금해요.
이것도 궁금할 줄 몰랐네요( °࿁° ) 안경은 매일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보니 좋은 걸 편하게 오래 쓰자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편이에요. 제가 쓰는 안경은 모두 다 DITA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가볍고 좋은 소재를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요. 클래식하면서도 마냥 뻔한 디자인은 아니라 취향에도 잘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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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변천사를 핑계로 알아보는 대표님 변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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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누가 됐든 함께하는 상대에게 맞출 수 있는 정도인데, 정량화한다면 양주 기준 한 병 정도?
휴대폰은 어떤 모델을 사용하시나요?
갤럭시, 아이폰 모두 사용해 봤는데 현재는 아이폰 16 pro에 정착했어요.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을 다 사용하다 보니 연동성이 좋아서 이젠 완전히 락인(Lock-in) 됐죠.
자주 사용하는 앱도 궁금합니다.
앱은 ‘필요한 것만 쓰자는 주의’라 회사 관련, 금융, 멤버십 크게 3종류 외에는 잘 깔아두지 않는데 AI는 예외예요. AI만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ChatGPT, Perplexity, Gemini 등 여러 가지를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있어요. 요즘 손이 자주 가는 건 ChatGPT. 유료 서비스 이용 중이고 하루에도 몇 번씩 질문을 던지고 있답니다.
가장 최근엔 어떤 질문을 하셨나요?
좀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별빛의 도플러 효과’에 대해 ChatGPT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우주과학, 물리학을 좋아해서 쉬는 날엔 관련 유튜브도 많이 보거든요. 워낙 호기심이 많기도 하지만, 늘 이야기하듯 우리처럼 세상을 0과 1로 표현하고, 정렬된 코드에 익숙한 사람들일수록 틀을 벗어나는 사고를 많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ChatGPT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는 편이에요. ‘손정의의 의사결정 비법’, ‘미슐랭 레스토랑’, ‘골프채 별 강도’에 대해 질문한 기록도 남아있는데 저의 최근 관심사가 그대로 나타나네요(ㅎㅎ)
미슐랭이라니 미식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본사 근처 식당 추천해 주세요!
미식도 미식이지만 일단 안 가본 곳 없이 다 가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최근엔 샐러드 집 투어를 하고 있는데, 맛으로는 센터필드 지하 ‘카페 마마스’가 가장 괜찮았어요. 센터필드 뒷골목에 ‘모락정원’은 육회 비빔면이나 비빔밥 점심에 괜찮고, 상록아트홀 뒤편 ‘선릉순대국’은 설명할 것도 없이 끝내주고요.
그런데 휴대폰 배경화면에 가족사진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네요?
사진을 배경화면에 두지 않아요. 아이폰 기본 화면이 디폴트죠.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잖아요. 가족 너무 소중하죠. 그런데 저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네 인생은 네가 사는 거다’라고 강조할 만큼 각자의 생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존중해요. 나 스스로가 가장 중요함을 알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 부딪혀보면서 성장하는 거죠. 자녀뿐 아니라 저 스스로도 마찬가지라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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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표님으로서 양윤지님에 대해 질문드릴게요.
‘아이앤씨 최초 공채 개발자 출신 대표’ 타이틀을 얻은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가문의 영광 ദ്ദി -᷄ ᴗ -᷅ )
대표 부임 후 ‘이건 꼭 지키겠다’고 다짐한 원칙이 있을까요?
‘아이앤씨를 위해 일한다’
저는 신세계아이앤씨를 대표해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일에서든 아이앤씨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결정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항상 다짐하고 있어요.
‘신입사원 시절 vs 현재’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업무환경이 가장 달라졌죠. 입사 당시 아이앤씨는 명동 중앙우체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어요. 백화점 정보통신사업부에서 막 독립했을 때라 회사라기보다는 그룹 부서 같은 느낌이 강한 시절이었죠. 그래서인지 센터필드로 오고 나니 새삼 그 시절과 더 대비가 되는 느낌이에요. 지금은 상상도 못하지만 그땐 매월 학생들처럼 월례 조회도 섰고, 여사우도 전체의 3%에 불과했는데 주변 환경이나 조직문화적으로도 많은 것들이 달라졌어요.
평사원에서 시작해 오늘 이 자리까지, 무엇이 대표님 커리어의 경쟁력이 되었나요?
긍정적인 마인드입니다. 단순히 긍정 회로를 돌리는 낙천주의적 자세라기보다는,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하는 걸 의미해요. ( 乂˙-˙)처음부터 No는 없죠. 설령 하기 싫은 일일지라도 한번 해보고 내 의견을 말하는 것과, 시도조차 하지 않고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건 설득력에 엄청난 차이가 있고, 우선 부딪혀보면서 이해하고 배우는 게 분명 있으니까요.
K-직장인 인생에서 실패도 있었을까요?
실패라는 게 생각보다 주관적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실패는 ‘포기’인데, 그 기준에서 실패는 없었어요. 의도한 대로 안 될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아닌 거죠.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마무리되기까지 크고 작은 결정들이 모여 어떤 결과가 만들어졌을 테고,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 과정들 속에 분명 얻는 게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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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존재의 의미.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모였을 때 ‘사람’이든 ‘조직’이든 ‘프로젝트’든 모두 다 존재의 의미가 있어요. 과거와 현재가 어땠는지 보다는 앞으로 어떤 컬러를, 어떤 가치를 만들어갈 존재인지에 대한 의미에 중점을 두고 생각하는 거죠.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조직을 위한 최선의 기준이라 확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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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지호(號) 아이앤씨가 시도하고 있는 변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조직적으로는 - 요즘 각 팀장님들께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 역시 ‘존재의 의미’를 찾는 일입니다. 주어진 대로, 익숙해진 대로 일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이고 조직인지 생각하는 데서 조직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고 믿어요.
업무적으로는 모든 임직원이 AI를 익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예요. AI로 인해 앞으로 3-5년 안에 지금은 생각지 못한 완전히 다른 모습의 업무 방식, 문화가 정착하게 될 겁니다. 과도기가 있겠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 회사 환경에 적합한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IT개발혁신TF가 현재 그 일을 맡고 있어요. 운영성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을 미리 고민하고, 대비해 나가는 게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내부에서 사용 가능한 생성형 AI 도입도 염두에 두시는걸까요?
여러 가지 테스트 중 하나로 AX추진팀에서 개발한 사내 규정 문서검색 생성 AI 서비스(베타버전)를 신청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이고요. 점차 업무와 관련된 영역으로 확대시키기 위해서 IT개발혁신TF를 주축으로 개발·운영에 적용 가능한 생성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기초 코딩부터 요구사항 정리, 코드 리뷰, 테스트 케이스, 데이터 표준화 추출, 장애 예측, 예방까지 개발 생명주기 전체에 걸친 서비스로 포털화 시키는 게 목표예요. 기존 개발 포털에 생성 AI를 접목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게 보안이라서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검토한 뒤에 빠르면 올해 안에 사내에 런칭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스타트업을 차린다면 어떤 분야에 도전하고 싶으신 가요?
AI로 업무 환경이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개발을 몰라도 1인 창업이 가능한 시대죠. 구체적인 아이템까지 떠오르지는 않지만 인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를 기획해 앱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문학에 대한 갈증이 커질 텐데, 시대 흐름에 발맞춰가면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요?
스타트업에서 직원을 뽑는다면 어떤 역량을 중요하게 보실지도 궁금합니다.
어떤 그림을 그려주는 사람인지를 우선적으로 보고 뽑을 거예요. 계속 강조하는 것처럼 이제는 기술을 활용해 무얼 만들어 내는지가 곧 경쟁력이거든요. 기획자, 아키텍처의 역할이 훨씬 더 커지는 거죠. 궁극적으로 우리 개발자들이 가야 하는 길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표님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 ‘나쁜 리더’의 기준이 있을까요?
좋은 리더는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줄 알고, 추진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내 의견을 말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해야 하고요. 반면 나쁜 리더는 의사결정이 느리고 ‘회사’가 아닌 ‘나’의 입장을 기준 삼죠. 잘 듣지 않고 개인의 생각, 고집으로 밀어 부치고, 어떤 일을 추진해야 할 때는 망설이기만 하는 사람일 거라 생각해요. 좋은 리더가 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에요. 저도 매 순간 이런 모습들을 상기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항상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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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를 어떤 회사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거창한 비전, 목표보다 우선 ‘즐거운 회사’로 만들고 싶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 회사인데 출근해서 즐겁지 않다면 그것보다 괴로운 게 없잖아요. 즐겁게 일하다 보면 좋은 결과는 당연히 따라와요.
제가 처음 팀장이 되고 나서 지금까지 줄곧 강조하는 말이 있어요, FTP. Fun 재미있게 일하고, Trust 함께하는 동료들을 믿고, Pride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진다면 나도 회사도 윈윈하게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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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우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러 비즈니스 일정으로 주니어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아쉬워요. 우선 올해는 리부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우분들 만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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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매출, 이익만으로 회사 경쟁력을 판단하는 시대는 끝! 국내외 시장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회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이제 막 공개된 아이앤씨의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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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BIZ담당 게임디바이스사업팀
베일 벗은 닌텐도 스위치 2
게이머들을 설레게 한 8년 만의 신제품. 닌텐도 스위치 2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어요. 게임디바이스사업팀도 런칭과 동시에 분주한 6월을 보냈는데요, 스위치 1과 비교해 어떤 것들이 달라졌는지 정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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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의 인형 눈 붙이기?
데이터 라벨링은 AI가 학습할 이미지, 텍스트, 음성 등에 정보를 분류, 입력하는 작업으로 일명 AI 업계의 ‘인형 눈 붙이기’라 불려요. 단순하지만 AI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는 필수적인 과정이죠. AI 적용 산업, 서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정교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라벨링이 필요해졌고, 빅테크들은 AI의 근본과 다름없는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 투자에 열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뭐길래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유로 같은 법정 화폐 가치에 1:1 연동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로, 변동 폭이 큰 비트코인과 달리 안정성(stable)을 확보하고 있어요. 새 정부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검토하면서 새로운 결제수단이 될지 주목되고 있죠. 은행보다 빠른 송금, 낮은 수수료, 거래 기록이 남는 블록체인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실물 화폐 담보로 민간 기업이 코인을 발행할 경우, 기존 금융권과 역할이 충돌되거나 규제 공백이 발생할 수 있고, 거래 기록(지갑 주소)은 남지만 소유자를 특정할 수 없는 블록체인 특성상 불법 자금에 악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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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취향공유는 #왓츠인마이폰 입니다! 지난달 사우 여러분들의 제보로 총 네 분의 휴대폰을 슬-쩍 보고 왔는데요. 약속이라도 한 듯 네 분 모두 "아무 특색이 없어서 인터뷰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라고 하셨지만... 만나보니 특색 있으세요 매우 있으세요(⚗‿⚗ ✿) 다채로웠던 인터뷰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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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보다 의미
최신 모델은 아니지만 정말 아끼는 친구가 선물해 준 휴대폰이라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고장 나지 않는 한 바꿀 일은 없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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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꾸의 여왕
좋아하는 키티, 인어공주 중심으로 블랙&실버 컨셉으로 꾸몄어요. 책상에도 에리얼 공주와 키티가! 연남, 성수에 자주 가는데 핫한 동네답게 예쁜 아이템 파는 곳이 많아 주로 여기에서 맘에 드는 액세서리를 구매해요. 블링 블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2개월에 한 번씩은 바꿔주는 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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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배경화면 상태는?
잠금 화면은 좋아하는 ‘인어공주 에리얼’, 메인 화면은 저의 ‘드림카’ 사진이에요. 나중에 은퇴하면 빨간 벤*를 타고 여기 저기 여행다니며 폼나게 살자는 부푼 꿈을 안고 매일 보고 있답니다.
휴대폰으로 뭘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딱 필요한 앱들만 설치해 두는 편이에요. 폴더는 하나만 만들어서 매일같이 사용하는 앱들을 넣어두죠. 뱅킹, 쇼핑, 업무 관련 앱이 대부분이고 생각나는 것들을 자주 메모해두는 습관이 있어서 바로바로 기록할 수 있는 노트 앱, 요즘 자주 사용해보고 있는 ChatGPT도 함께 모아 두었어요.
📷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 기능?
카메라. 회의나 컨퍼런스에 참석하면 기록해 둘 만한 발표 자료를 많이 찍어두고, 맛있는 음식도 사진으로 남겨 두는 걸 좋아해요. 물론 셀피 찍는 것도요(。•̀ᴗ-ღ)
💯 자주 사용하는 앱?
맞춤법 검사기 앱을 자주 사용해요. 가끔 이 단어, 이 표기가 맞는지 새삼 확인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사회 초년생 때부터 체크하던 게 습관이 됐는데, 앱으로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어 좋아요. 줄임말도, 신조어도 많지만 기본을 지켜 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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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살 땐 아이앤씨!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은 모바일 디바이스 영업 담당자답게 아이앤씨에서 구매했어요ദ്ദി ˘ ͜ʖ ˘) - 휴대폰 구매 문의는 저에게 ( • .̮ •)◞⸒⸒ - 아이폰은 그냥 그 자체로 멋있어서 20대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구요.
👍🏻 진짜는 클래식
아이폰 그대로가 좋아서 아무것도 씌우거나 붙이지 않고 사용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케이스는 필요해서 투명 케이스만 사용해요. 대신 액정 보호 필름은 붙이지 않았어요. 액정 자체 터치감이 가장 좋거든요. 불안하긴 하지만 아직까진 깨뜨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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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배경화면 상태는?
지난해 태어난 아이 사진이에요. 뭔가 한번 설정해두면 잘 바꾸지 않는 스타일이라 이젠 7개월이 됐는데 신생아 때 사진을 그대로 넣어두고 있(…)네요ㅎㅎ 아빠가 되어보니까 정말 힘들지만 행복하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ˁˈᵕˈˀ ༝ ࣪ ♡
앱은 딱 한 화면 안에 다 모아뒀어요. 처음 샀을 때 기본으로 깔려 있는 세팅 그대로에 업무, 육아, 뱅킹, 종교 등 매일 사용하는 앱을 종류별 폴더에 나누어 뒀어요.
⏰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 기능?
알람 스누즈. 알람을 여러 개 맞춰두지 않아도 9분마다 집요하게 다시 알림을 울려주는 덕분에(?) 매일매일 하루를 잘 시작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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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자주 사용하는 앱?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 앱(?)이 필요하다! 다양한 육아 관련 앱을 많이 쓰는데 패밀리 앨범 정말 추천해요. 아기의 예쁜 모습 열심히 기록하지만 일일이 모든 가족에게 보낸다는 게 쉽지 않은데, 양가 어른들 포함 모든 가족들을 멤버로 추가해서 사진을 올려두면 따로 공유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사진을 보고,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가족 전용 소셜 미디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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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주수 별, 출산 후 아기의 월령 별 발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앱 베이비 빌리도 꾸준히 쓰고 있어요. 아기의 수면, 수유 시간 정보를 입력해 패턴이 생기면 수유가 예상되는 시점에 ‘아기가 배가 고파요’ 알림을 보내줘서 영문도 모른 채 우는 아기를 달래야 하는 초보 엄빠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육아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해요. 예비 엄마아빠 사우분들게 추천!
매월 대중교통비를 얼마나 썼고, 얼마나 환급받을 수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앱 K-PASS도 잘 써요. 무언가 나에게 ‘환급’이 된다니٩(˘◡˘)۶ 새로운 식구가 생기면서 지켜야 하고, 써야 하는 일들이 많은 초보 아빠에겐 소소한 행복이에요. 공감하는 아빠 사우분들이 있다면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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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동만 잘 된다면 뭐든!
첫 휴대폰이 갤럭시였는데 익숙해지다 보니 줄곧 갤럭시만 써요. 편한 것도 있는데, 이젠 갤럭시도 구글 기반으로 애플 만큼 디바이스나 클라우드와 연동성이 좋아져서 만족하고 있어요.
🙄 폰꾸가 뭐죠?
휴대폰은 기능만 좋으면 된다는 주의라 꾸미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케이스도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오지만 두껍고 무겁기도 하고 기본 투명 케이스를 선호해요.
👀 현재 배경화면 상태는?
배경 사진을 따로 설정해두진 않아서 처음 샀을 때 그대로예요. 앱은 금융, 멤버십, 소셜미디어, MS 관련으로 나눠 폴더를 만들어 뒀어요. 요즘 종류가 많은 배달 앱도 저에겐 중요한 서비스라 따로 폴더를 내어 줬답니다. 그 외 저의 관심사인 운동, 체스, 웹툰, AI 관련 앱들을 펼쳐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 기능?
알람 정도? 사진도 잘 찍지 않아서 갤러리엔 운동하고 남긴 기록 화면밖에 없네요(ᵔ-ᵔ;)
🎵 요즘 자주 사용하는 앱?
팀에서 AI 서비스 케이스를 찾아 발표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AI 서비스 앱을 많이 이용해 보는 편인데요, 워낙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스터디 차원에서 시작했다가 정말 빠져서 사용하고 있는 앱들이 몇 개 있어요.
그 중 하나가 AI 작곡 앱 SUNO입니다. 간단한 프롬프트로 원하는 곡을 만들 수 있는데, 유료 서비스라서 매월 10 달러에 구독해요. 한 달에 3분 내외 음악 500곡을 작곡할 수 있죠. EDM, OST, 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 봤는데 아무래도 프롬프트를 취향대로 하다 보니 만족도가 높아요. 요즘은 유튜브 뮤직 대신 제가 만든 곡들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들을 만큼요 ᖰ(^_^)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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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한 곡을 공유해봐요! 프롬프트에 입력한 주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주제는 단결, 희망, 저항. 시네마틱 스타일에 오케스트라 베이스, 합창과 싱잉랩이 가미된, 모던 힙합 리듬 스타일에 감정적 클라이맥스가 나타나도록. 무겁지만 힘있는 음, 전고와 같은 깊이 있는 퍼커션과, 잔잔한 현악적 요소가 나타나도록 만들어줘". 곡명은 <We Rise>라고 붙여봤어요. 어떤지 한 번 감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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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 휴대폰을 따로!
아이폰13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아이폰SE1(1세대)를 사진용으로 하나 더 가지고 다녀요. 요즘 옛날 아이폰 카메라 감성 사진이나 오래된 디카 사진이 유행이잖아요, 실제로 이걸로 촬영한 사진 특유의 느낌이 너무 좋기도 하고요. 사람, 음식, 풍경 가리지 않고 일상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 클래식에 스티커 더하기
아이폰은 그대로가 진리라고 생각해서 투명 케이스만 쓰는데 그 위에 좋아하는 스티커들을 붙여서 꾸미는 편이에요. 워낙 이런걸 좋아하다 보니 SNS 추천 광고에 귀여운 아이템이 많이 보여서 정신차리고 보면 구매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해요 ₍ᵔ • ﻌ - ᵔ₎
👀 현재 배경화면 상태는?
배경화면은 제가 좋아하는 감성의 - 추구미 핀터레스트˳✧༚ - 사진, 이미지들로 꾸몄어요. 일본 락 밴드 ‘원오크락’, ‘콜드레인’을 좋아하는데 자연스럽게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휴대폰 언어도 일본어로 설정해 두었구요. 화면 위젯 구성, 앱 아이콘 이미지도 모두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 기능?
아이폰 단축어 기능을 잘 사용해요. 특정 동작에 따라 원하는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커스텀 하는 거거든요.
집에서 편하게 휴대폰 스피커로 소리 듣다가 미처 무음으로 바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갔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영상이라도 켜면 소리가 크게 나서 민망한 경험 한 번씩 있잖아요. 단축어 기능으로 집에서 몇m 벗어나면 바로 무음으로 전환되게 설정해두면 걱정 없어요. 같은 기능으로 집에서는 와이파이, 밖에서는 데이터 모드로 자동 전환되게 세팅할 수도 있구요. 소개 드린 앱 아이콘 이미지를 변경하는 것도 모두 단축어 기능으로 설정했답니다.
💻 요즘 자주 사용하는 앱?
소셜 미디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지인들과 일상 공유나 소통용으로는 인스타그램, 좋아하는 뮤지션 정보를 얻거나 커뮤니티 소통 목적으로는 엑스(구 트위터)를 주로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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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뮤지션을 좋아하면서 사귀게 된 일본 친구들이 많은데 이 친구들과 소통할 땐 ChatGPT 번역 기능을 활용해요.‘ 일본 20대 여자 말투로, 인터넷 용어나 신조어 등을 사용해서 번역해 줘’ 와 같이 요청하면 번역 티가 나거나 경직된 말투를 피할 수 있고, 문화적으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어서 정말 잘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애플 뮤직으로 매일 음악을 들어요. 좋아하는 일본 밴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고, Replay라고 해서 월 단위로 어떤 아티스트의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는지, 어떤 음악을 많이 들었는지, 몇 곡의 음악을 몇 분 들었는지 등 정리해서 알려주는 게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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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취향공유는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개성이 잔뜩 묻어나서 인터뷰하는 동안에도 정말 즐거웠어요. 어쩌면 가장 개인적인 공간을 흔쾌히 공유해 주신 인터뷰이 분들께 감사드립니다٩( Ӧ̆ )و
7월의 취향공유는 ‘(사무실 근처) 나의 원픽 맛집’입니다. 본사 사우분들은 곧 역삼동 4개월 차에 접어드는데요, 생각보다 골목 구석구석 숨겨진 맛집이 많다는 소문이 자자하고, 김포, 회현 등 외부 사업장 인근 맛집 정보도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쩝쩝박사님들의 원픽 맛집, 지금 제보해 주세요( ˶ˆ⤙ˆ˵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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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아니에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여전히 스팸으로 오해하고 <스팸 아니에요>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사우분들을 찾습니다. 우리 팀에, 내 주변의 동료 중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스팸 아니에요> 읽어본 적 없는 분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전도(?)하신 분, 전도 당하신 분(?) 모두에게 경품을 드립니다ԅ( ˘ · ˘ 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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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6/30(월)~7/4(금)
📆 당첨자 발표 7/8(화)
🔍 이벤트 내용
· <스팸 아니에요> 한 번도 안 본 사우를 찾아라!
🎁 이벤트 경품
· 스타벅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T)
*선착순 1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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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아니에요> 6월호는 여기까지입니다( *˘⌣˘) 사우 여러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바라는 점, 아쉬운 점, 좋았던 점 어떤 의견이라도 좋아요! 귀🦻🏻 기울여 듣고 7월호에도 재밌고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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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SEGAE I&C ㅣ 감사팀 홍보
월간 뉴스레터 <🚫스팸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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